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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다 먹고 버려도 환경에 도움 되는 막대사탕…'새싹이 자란다'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6.13 14:42 조회 재생수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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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다 먹고 버려도 환경에 도움 되는 막대사탕…새싹이 자란다
인공감미료나 색소를 넣지 않은 것은 물론, 다 먹고 버려진 막대에서 새싹이 자라나는 '친환경' 막대사탕이 개발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한 유기농 식품업체가 출시한 막대사탕을 소개했습니다.'다 먹고 버리면 새싹이!이 업체의 창립자 브래넌 클라크 씨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탕을 입에서 떼지 못하고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그는 한 해에 버려지는 사탕 막대의 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탕 막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도 치명적이었습니다.

'사탕 마니아'로서 환경에도 이로운 사탕을 개발하기로 결심한 클라크 씨는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사탕을 출시했습니다.

클라크 씨의 사탕은 나쁜 성분을 넣지 않아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막대를 제작해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 막대 안에 사탕의 맛과 같은 식물의 씨앗을 넣어 막대를 무심코 길에 던져도 새로운 생명을 틔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 먹고 버리면 새싹이!로즈메리맛 사탕을 먹으면 로즈메리 씨앗이, 라벤더맛 사탕을 먹으면 라벤더 씨앗이 들어있는 겁니다.

클라크 씨는 "어릴 적 할머니가 씨앗을 심고 식물을 가꾸시는 것을 보며 자랐다"면서 "고객들이 사탕을 통해 먹고, 심고, 사랑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Amborella Organic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