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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친절한 대통령 문재인'…청와대가 밝힌 4가지 일화 '화제'

[뉴스pick] '친절한 대통령 문재인'…청와대가 밝힌 4가지 일화 '화제'
청와대가 공식 페이스북에 '친절한 대통령'이라며 사진과 함께 문 대통령의 일화 네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오후 사전 예고 없이 청와대 여민2관 직원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 관리자는 "지난 금요일 점심 짜장 볶음밥을 즐기고 있을 때 그가 나타났습니다"라며 "손으로 '안뇽~' 인사해주는 대통령~"이라고 청와대 직원식당에 깜짝 등장한 일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원 숙소, 출퇴근 대중교통, 여직원 휴게실을 살피는 등 청와대 직원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의 건강을 챙겨 청와대 뒷산 길을 1시간 동안 산책했다는 일화를 두 번째로 소개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본래 임종석 비서실장이 격무로 인해 식사 후 휴식을 취하려 했다는 웃지 못할 후문도 전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 관리자는 "산책길에 만난 직원분께도 수고하신다고 인사 건네는 친절한 대통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임명장 수여식 장면에서도 친절한 문재인 대통령의 면모가 드러났다고 소개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임명장을 주며 하객처럼 물개 박수 치는 대통령~"이라며 "임명식은 주인공을 위한 자리"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또 "꽃을 선물하면서 깨알 자랑도 잊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 이거 제가 준비하라고 한겁니다"라며 꽃 선물을 자랑했다는 일화도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지난 10일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의장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한 모습을 네 번째로 소개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해준 장면을 설명하며 "사전 계획에 없던 일이라 의장대원들도 깜놀! 경호실은 더 깜놀! 시민들은 행복!"이라는 글도 남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12일 현재 3,811개의 '좋아요'가 눌리며 화제가 됐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연을 듣기만 해도 상황이 눈앞에 그려진 듯 흐뭇하다", "친근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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