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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30만 원 넘는 주문 제작 드레스라고?…분노한 엄마

[뉴스pick] 30만 원 넘는 주문 제작 드레스라고?…분노한 엄마
기대했던 주문 제작 드레스가 바느질도 잘 안 된 채로 만들어진다면 어떨까요? 미국의 한 학부모가 자신의 딸이 입을 드레스를 엉망으로 만든 디자이너에게 뿔이 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뉴욕의 미용사인 디 루이스 씨와 그녀의 딸 말렉사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루이스 씨는 지난 5일, 개인 SNS에 "이것이 내 딸이 프롬(미국 고등학교의 댄스 파티)에서 입으려고 주문한 드레스이다. 무려 300달러나 주고 샀다"며 딸의 드레스 착용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서 말렉사가 입고 있는 드레스는 대부분 속이 비치는 소재인 데다가 휘날리는 하얀 천이 군데군데 붙어 있습니다.

심지어 아래 쪽 치마는 윗부분과 잘 꿰매지지도 않은 듯 합니다.

루이스 씨에 의하면 말렉사는 인터넷에서 입고 싶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발견했으나 품절 되어서, 특별히 디자이너인 키아 와그너 씨에게 주문 제작을 맡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드레스를 받은 당일 말렉사는 크게 실망하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다행히 루이스 씨의 친구가 말렉사에게 꼭 맞는 예쁜 드레스를 빌려주어 말렉사는 무사히 프롬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Sham Sincere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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