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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사들은 안전하기를…' 지뢰로 발목 잃은 김 상병 어머니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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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지난해 7월 군 복무 중 한탄강 수문 개방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물에 떠내려온 지뢰가 터져 발목을 잃은 공상군경 김경렬 예비역 상병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김경렬 씨는 문 대통령이 추념식 이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은 자리에도 동행해 대통령 앞에서 직접 걸어 보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반인하고 똑같다"고 감탄하며 김경렬 씨를 독려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경렬 씨의 어머니는 문 대통령에게 의족 기술개발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다음에 입대할 병사들을 위해서 지뢰 제거에 힘을 좀 많이 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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