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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대학 축제에 등장한 수화통역사…배려심에 '환호'

[영상pick] 대학 축제에 등장한 수화통역사…배려심에 '환호'
대구대학교가 장애우 학생들을 위해 실시한 따뜻한 배려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대학교의 축제 '대동제'에는 헤이즈, 윤딴딴, 지코 등 유명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느 축제 축하공연과는 다르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 뒤에 자막이 띄어지는가 하면, 수화 통역사가 무대에 함께 올라 수화로 노래를 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구대

이는 장애우 학우들도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대학교 측에서 기획한 것이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은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다"며 "학교 측의 배려가 돋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화통역사

한편, 대구대학교 학생들은 '장애우들을 위한 자막 지원, 수화 통역 서비스는 매년 축제마다 해왔던 것"이라며 "당연한 일인 줄 알았는데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신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대구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영상 출처 = 유튜브 대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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