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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에 우박 쏟아져…재산 피해 속출


오늘(31일) 오후 전남 담양에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쯤부터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원에서 차량이나 시설물이 우박에 맞아 파손됐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15분 가량 쏟아진 우박은 평균 크기가 지름 5~6cm 정도이고 최대 10c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상·하층간 기온 차이로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번개·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양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내일 날이 밝아야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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