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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달라' 애교부리던 바다사자…등 보인 아이에 돌변

[SBS 뉴스토리] 정미선의 TV 밖 뉴스

비디오 머그와 영상 PICK을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대형트럭이 스쿨버스를 덮치는 현장, 비디오 머그에서 포착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도로, 대형 트럭 한대가 주행 중인데요, 바로 앞에 정차돼있던 승용차를 추월하더니 곧바로 좌회전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그때 맞은편에서 직진해오던 차량과 부딪히고 마는데요, 안타깝게도 초등학교 버스입니다.

충돌 당시 충격으로 여성 교사 한 명이 그대로 좌석에서 튕겨 나가고 마는데요,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5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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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부둣가.

바다사자 한 마리가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앙증맞은 얼굴에 초롱초롱한 눈빛, 볼수록 귀여운데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먹이를 주지 않아서 화가 난 걸까요?

7살 여자아이가 등을 보이고 걸터앉는 순간, 아이를 낚아채 물속으로 끌고 가 버립니다.

다행히 한 남성이 곧바로 뛰어들어서 여자아이를 무사히 구조해 냈는데요, 야생동물에게는 절대로 등을 보이면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겠네요.

▶ 바다사자가 아니라 저승사자? 어린 소녀 확~ 낚아채 물속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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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교차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가 서로 충돌하면서 인도를 덮치는 순간, 한 남성이 자신을 향해 돌진해 오는 차들을 피하려다 그만 두 차량 사이에 끼고 말았는데요, 그 상태로 끌려가다 쓰러지는 전봇대에도 깔릴뻔한 남성.

가까스로 부상위기를 모면한 그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구조됐습니다.

▶ 구사일생!…차에 끼인 시민, 구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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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마라톤 경기가 시작되는 순간.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빠르게 달려 나가야 하는 선수들 모두 느릿느릿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알고 보니 누가 가장 천천히 또 섹시한 포즈로 달리는 슬로우 마라톤 대회가 열린 겁니다.

스피드 대신 스타일과 표정 연기로 높은 점수를 매기는 마라톤 경기.

참가자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천천히 달리기 대회 '슬로우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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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이색적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트랙터 경주대회인데요, 농번기를 지낸 농부들이 자신의 트랙터를 빨리 달릴 수 있게 개조해 농로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겁니다.

고성능 트랙터를 타고 진흙탕 길을 달리며 매끄러운 유턴 실력까지 뽐내는 농부들.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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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정유라 한국 송환
4위 필리핀 계엄령
3위 박 전 대통령 재판
2위 총리 청문회
1위 하반기 공무원 추가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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