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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승리의 주역 골키퍼 송범근…아르헨티나 소나기슛 막아낸 선방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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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에서 아르헨티나의 매서운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송범근의 활약이 화제입니다. 한국이 전반을 2-0으로 마무리 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는 후반 들어 매섭게 공세를 펼쳤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유효슈팅은 8개였는데, 송범근은 후반 5분 마르셀로 토레스에게 내준 한 골을 제외하면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습니다. 

축구 애호가인 아버지가 차범근의 이름을 따 작명한 것으로 알려진 송범근은 이날 승리 후에도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었다. 송범근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잉글랜드 폴 심프슨 감독이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을 앞두고 "한국 골키퍼를 괴롭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잉글랜드 감독이 골키퍼를 괴롭히겠다고 하는데, 괴롭힐 수 있으면 해보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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