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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 최신작 '호모데우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2일)은 새로 나온 책들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호모데우스' /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의 최신작입니다.

이번엔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한 묵시록입니다.

인류에 행복을 선물할 걸로 기대했던 '데이터시스템'이 오히려 인류를 도태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디스토피아의 미래가 꼭 예언은 아니라며, 비극으로 치닫지 않을 선택에 대해 여지를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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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난 신' / 와타나베 기요시 지음, 장성주 옮김 / 글항아리]

'천황의 순교자'를 꿈꾸며 태평양전쟁에 참전했다가 귀환한 한 일본 소년병의 수기입니다.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비겁한 천황,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라는 허상을 세뇌시킨 교사와 언론 등에 대한 신랄한 분노와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출판 당시 일본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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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술연구소' / 제현주·금정연 지음 / 어크로스]

좋은 일상을 만드는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돈 관리나 생활 체력 키우기부터 작은 가게 꾸리기, 프리랜서로 먹고살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이른바 '일상의 고수'들이 실용적 조언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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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중국전망대' / 김진곤 지음 / 몽키텍스트]

주중국 대사관 홍보관, 중국문화원 원장을 지낸 저자가 펼치는 중국과 중국문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나라는 너무 다르다며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나갑니다.

최근의 사드 배치 문제까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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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언어왜곡, 숨은 의도와 기법' / 박창식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여론 왜곡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언어 왜곡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해악이 상상 이상으로 큰 만큼, 깨어 있기 위해 왜곡을 꿰뚫어 보자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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