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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청문회 준비 착수…한미정상회담전 통과 관건

외교부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며 다음달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있는 만큼 가능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현재 뉴욕에 있는 강 후보자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는 6월 말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만큼 외교부는 가능한 그 전에 임명 절차를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강 후보자는 현지에서 업무 등이 정리되는 대로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야당은 강 후보자 자녀의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문제, 북핵·4강외교 분야에 대한 상대적인 경험 부족 측면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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