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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4경기 만에 선발출전해 1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김현수는 오늘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거포 트레이 맨시니에 밀려 후보로 전락한 김현수는 지난 15일 캔자스시티와 경기 후 5일 만에 선발 출전해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토론토 오른손 선발 투수 레언 산체스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려 만루 기회로 연결했습니다.

후속타자 J.J 하디의 중전 안타로 볼티모어는 선취점에 성공했습니다.

김현수는 3대 1로 뒤진 4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중견수 뜬공, 8회엔 2루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볼티모어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는 3대 1로 뒤진 6회 동점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연장 10회 승부를 결정짓는 굿바이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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