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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랜섬웨어 배후설'에 "모략 광대극" 반발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17.05.20 10:41 조회 재생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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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지구촌을 강타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데 대해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반북 모략 소동'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이 "모략 광대극에 매달릴수록 민족의 버림을 받고 최악의 궁지에 빠진 추악하고 가련한 몰골만 더욱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최근 국내 언론들이 랜섬웨어 해킹공격의 배후가 북한일 수도 있다고 보도한 것을 거론하며 "보수언론들이 반북모략 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인룡 차석대사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이번 사이버 공격을 연관 짓는 것은 "웃기는 주장"이라며 북한 배후설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