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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은 문화월드컵"…전주 20여 개 행사로 '들썩'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작성 2017.05.20 09:30 수정 2017.05.24 09:55 조회 재생수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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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축구대회인 U-20 월드컵이 오늘(20일) 개막한 가운데 대회 기간 전주가 풍성한 문화 행사로 들썩일 전망입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20여 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펼쳐질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한지문화축제와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조선왕조실록 포쇄재현, 비보이 그랑프리 등 총 20여 개에 달합니다.

전주시가 이번 U-20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해 봄철에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를 이 기간으로 집중적으로 배치한 덕분입니다.

먼저 전날 개막한 한지 문화축제가 오는 내일(21일)까지 전주 전통문화의 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데, 한지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 각종 패션쇼 등이 선보입니다.

경기전 야간개장 및 수문장 교대식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전에서 열리며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역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옥마을 일대에서 매일 진행됩니다.

다음달(6월) 3일에는 조선시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햇볕에 말리는 장면을 연출하는 '포쇄재현' 행사가, 같은 달 4일에는 한옥마을 촬영대회가 각각 열립니다.

세계적인 젊은 춤꾼들의 배틀을 만나볼 수 있는 '비보이 그랑프리'는 오늘∼28일,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전주단오제' 행사는 30∼31일 각각 전주시내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는 전주 한식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전주지역 무형문화재와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전주 굿 솜씨 마당도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