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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우리 아빠도 홈런 쳤는데"…펑펑 우는 아기 '화제'

유지원 웹PD,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7.05.19 17:59 조회 재생수4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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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야구장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훌쩍이고 있습니다.

(세이디) “우리 아빠도 홈런 쳤는데, 왜 둘 다 홈런을 쳐서….”

이 아이는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 팀의 내야수 에릭 소가드 선수의 네 살 딸 세이디입니다.

아빠가 홈런을 치면서 승리할 뻔했던 경기가 상대 팀의 홈런으로 역전패하자, 세이디는 몹시 속상했던 겁니다.

엄마의 위로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세이디 엄마) “야구가 원래 그렇지!” “야구 경기에서 우는 건 없단다.”

그러자 세이디의 모습을 본 상대 팀 직원들까지 달래려고 찾아 왔습니다.

위로 선물로 준비한 솜사탕과 컵 케이크에 세이디는 눈물을 뚝 그치고 금세 기분을 풀었습니다.

깜찍한 소녀 관객 덕분에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장 분위기는 한층 훈훈해졌다고 합니다.

'영상 픽'입니다.

(기획: 임태우, 구성: 유지원,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Kaycee Sogard, San Diego Padre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