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함께해서 좋았다"…'풋매골' 박선영 아나운서의 눈물 (영상)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건넨 눈물의 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 MC들은 마지막 회를 맞이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MC 배성재·박선영 아나운서, 장지현·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전임 MC였던 장예원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방문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MC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감사패와 트로피를 보며 웃음 짓던 박 아나운서는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이내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으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아나운서는 "함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정말 좋았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을 같이할 수 있어서 더욱더 영광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즌2로 꼭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2011년부터 국내외 축구 소식을 전하며 인기를 끌었던 '풋볼 매거진 골!'은 1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편집 : 김보희 VJ)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