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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차량 세우고 구급차 먼저…'열린 경호' 보여준 대통령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작성 2017.05.19 15:38 수정 2017.05.19 15:48 조회 재생수3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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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탑승 차량과 경호 차량이 긴급 후송 중인 119구급차를 먼저 보내려고 차를 갓길로 세웠습니다. 어제(5월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직후 호흡 곤란 등으로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행사가 끝난 직후라 사람들이 몰린 상황이었지만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도로를 나섰고 당시 구급차 앞에서 운행 중이던 대통령 경호차량들도 오른쪽으로 차를 세우며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했습니다.

5.18 당시 당했던 고문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는 행사 직후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탑승했는데,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