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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 VS 예능불나방 전소민'…런닝맨 반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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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반전 레이스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최종 벌칙자가 떠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관광지’가 공개됐다.

‘글로벌 프로젝트’는 매주 다양한 레이스를 통해 꼴찌 멤버에게 ‘앗싸 관광권’ 스티커 1개씩을 부여, 총 3개가 적립될 경우 블로거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관광지’ 중 한 곳을 벌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녹화에서는 ‘앗싸 관광권’ 스티커 3개 이상을 적립한 최종 벌칙자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관광지’ 한 곳이 결정됐다.

지난주 ‘런닝맨’에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최종 레이스에서 유재석이 우승했다. 유재석은 우승 상금으로 다량의 ‘앗싸 관광권’ 스티커를 구매해 다른 멤버들에게 부여할 권한을 가졌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막강한 권력에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전소민은 “나의 행복보다는 같이 지옥으로 뛰어드는 것이 좋다”고 외치며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반전의 상황을 이끄는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레이스의 결과는 오는 21일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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