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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준 감독 "최자 SNS '양 다리' 사진 등장…정말 난감했다"

심형준 감독 "최자 SNS '양 다리' 사진 등장…정말 난감했다"
가수 솔비가 ‘하이퍼리즘’ 시리즈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 레드’를 발매했다.

솔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 아트센터 내 언타이틀 전시장에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솔비는 남자 무용수 4명과 함께 퍼포먼스 페인팅을 진행했다. 타이틀곡 ‘프린세스 메이커’ 무대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한 심형준 감독이 함께 했다. 심형준 감독은 한 달 여 전 최자가 자신의 SNS에 ‘양 다리야?’라는 글과 고기 사진을 올리며 그 사진 속에 등장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최근 마음고생이 있었다. 최자의 ‘양 다리’ 사진에 왜 등장했냐”는 MC의 물음에 심형준 감독은 “양 다리 먹으러 가서 맛있게 먹고 최자가 사진을 올렸다. 한 달 전에 올린 사진인데 갑자기 어느날 아침에 전화가 오고 정말 난감했다”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프린세스 메이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솔비가 댄스, 예술 등 여러 요소들을 요구했는데 영상이 잘 나온 거 같아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솔비의 ‘하이퍼리즘’ 시리즈는 정보와 컨텐츠들의 홍수로 인해 현대인들의 욕망과 높아진 기대치들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반대로 오는 상대적 박탈감, 상실감 등의 부작용에 대한 시대적 현상을 ‘하이퍼리즘’이라 정의하고 그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결과물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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