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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의 신뢰와 배신…범죄 액션 영화 '불한당' 개봉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7.05.18 12:44 조회 재생수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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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8일)은 이번 주 볼만한 개봉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네, 믿고 싶어도 상황이 자꾸 이를 가로막는 두 남자의 얘기입니다.

범죄조직 출신의 재호와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 경찰 현수는 때론 서로 속이고 서로 믿으며 관계의 위험한 줄타기를 이어갑니다.

영화는 두 사람의 심리를 따라가며 이 관계의 허망함을 그려냅니다.

[변성현/'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독 : '스타일을 조금 다르게 한국적인 리얼리티에서 벗어나 서 생각을 하자'라고 콘셉트를 잡았고 그래서 약간 만화적인 대본을 짰죠.]

감각적인 영상에 대한 호평과 함께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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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

고등학교 시절 밴드를 함께 했던 네 명이 다시 뭉쳤습니다.

한 친구의 결혼을 계기로 '자라섬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한 거죠.

더 큰 도전은 목포에서 가평까지 마차를 끌고 간다는 겁니다.

[안재석/'마차 타고 고래고래' 감독 : 청춘과 음악이 함께 하는, 그리고 자연이 있는 그런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룹 몽니의 김신의 씨가 음악 감독을 맡아 뮤지컬과 영화가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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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 아웃(Get Out)']

백인 여자친구의 집에 가는 길, 뭔가 불길합니다.

여자친구의 가족은 원치도 않는데 최면을 걸지 않나, 사람을 불편하고 기분 나쁘게 만들죠.

그 집에서 일하는 흑인 관리인과 가정부는 넋이 나간 듯 괴이하고요.

새로울 것 없는 그들의 비밀보다는 21세기식 인종차별에 대한 날 선 풍자를 녹여낸, 공포와 미스터리, 코미디를 뒤섞은 독특한 분위기가 관객을 사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