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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결승골' 모나코, 셍테티엔 꺾고 리그 우승 확정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제2의 앙리'로 불리는 19살 골잡이 킬리앙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앙(1부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AS모나코는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생테티엔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음바페가 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후반 추가 시간에 제르맹이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11연승을 달린 AS모나코는 올 시즌 한 경기만 남긴 가운데 승점 92점을 쌓아 5년 연속 우승을 노린 파리생제르맹(승점 86)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AS모나코의 우승은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7년 만입니다.

AS모나코는 팀 득점에서 104골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100골을 넘겼고, 골득실(75)에서도 파리생제르맹(56)에 19점이나 앞설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더욱 유명해진 음바페는 리그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오늘 득점으로 리그 15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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