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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 "총선 이후 제작 결심"

'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 "총선 이후 제작 결심"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만든 주역들이 제작을 결정한 시점에 대해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노무현입니다'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창재 감독과 최낙용 프로듀서는 "개봉을 앞두고 감개무량하다.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다. 촛불 시민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낙용 프로듀서는 영화의 시작에 대해 "2016년 총선 다음날 제작을 확정했다. 그런데 당시에만 하더라도 개봉이 불투명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배포할 생각이었다. 만드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서 제작이 알려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지금 제목이 아닌 N프로젝트라고 가제를 만들고 영화를 만들어나갔다"라고 부연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 작품으로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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