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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6개 해운사에 4천억 규모 선박금융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남성해운, 대한상선, 팬오션 등 6개 해운사와 선박 20척 인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캠코와 6개 해운사가 설립한 선박펀드를 통해 이들 해운사의 선박 20척을 인수한 뒤 해당 해운사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선박펀드는 모두 3천 8백억 규모이며 이 가운데 캠코가 2천 3백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선박금융 지원에 따라 해운사들은 기존의 고금리 또는 단기 선박금융을 상환하고 최대 10년 장기 선박금융으로 전환해 재무구조 안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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