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한 장면을 올렸습니다.
사진 밑에는 영화 제목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와 '주말 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을 덧붙여 영화 관람 중에 촬영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반됩니다.
김래원은 사진이 문제가 되자 곧 영화의 다른 장면으로 대체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배우가 영화 저작권을 지켜주지 않으면 어떡하냐", "인증샷이 그렇게 중요하냐"며 지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14일까지 약 2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김래원 인스타그램, HB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