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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운 어린이날, 밤에는 전국 비…얼마나 내릴까?

어린이날인 오늘(5일)까지만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7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낮 동안 반팔 차림이 무난하겠습니다.

밤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누그러들 텐데요,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0도로 오히려 평년 수준을 밑돌기 때문에 조금 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겠고요, 일요일은 서울 낮 기온 24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아침내 그치겠고요, 저녁에 남해안 지역은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밤에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곳곳에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밤사이 비가 내렸던 호남과 경남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는 계속해서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특히나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8도, 대전 18.6도 대구가 18.2도, 태백이 15.6도로 대부분 지역이 15도를 웃돌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 3도 정도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7도, 광주 23도, 전주와 대구가 26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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