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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아들 찾는 엄마의 여정…아동극 '엄마이야기'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작성 2017.05.02 12: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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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일)은 이번 주는 볼만한 공연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창작아동극 '엄마 이야기' / 21일까지 / 서울 종로구 아이들극장]

'죽음'이 데려가 버린 아홉 살 아들을 찾기 위해 엄마의 고된 여정이 시작됩니다.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 전용 극장인 '아이들 극장'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안데르센 동화 원작 '엄마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아동극으로는 드물게 시종일관 어둡고 슬픈 분위기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죽음 역시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을 일러줍니다.

'레이디 맥베스', '세일즈맨의 죽음'을 연출한 베테랑 연출가 한태숙과 원로 배우 박정자가 함께 만든 기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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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 5일~7일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조선 중기 천재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시를 발레리나들의 몸짓으로 형상화했습니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창작 신작으로 차세대 안무가로 주목받는 강효형의 세 번째 안무작입니다.

실제 허난설헌이 쓴 시의 내용을 극적으로 풀어낸 실험성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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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서커스 '라 베리타' / 대전(5·6일) 대구(10·11일)]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트 서커스입니다.

실제 달리가 그린 그림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출연자들이 아크로바틱과 연극, 미술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지난주 서울 LG아트센터에 이어 이번 주 대전 예술의전당과 다음 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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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서울연극제' / 28일까지 / 아르코예술극장 등]

제38회 서울연극제가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식 선정된 10편의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 연극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각 공연의 무대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