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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토론회 "실무진과 얘기하세요"…자세한 답은 실무진이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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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 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4차 TV토론회에서 각 당 대선후보들이 격론을 펼쳤습니다.

토론회 초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공일자리 81만 개와 관련한 예산이 계산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해명하던 문 후보는 이내 “이 외에 자세한 것은 우리 정책본부장과 토론하시라”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당황하며 “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건 매너가 없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토론 중 실무자를 찾는 일은 또 있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정부 역할과 관련된 내용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토론을 하던 중 “(청년 일자리) 110만 개 창출이 가능하냐”는 안 후보의 질문에 “실무진에서 만든 거지 내가 만든 게 아니다”라고 말 한 겁니다. 이어 “대통령이 일자리 개수 세는 사람이냐”라며 오히려 반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태도 논란으로 불거지기도 했던 당시의 영상을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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