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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 창건일 맞아 원산서 대규모 화력훈련

北, 군 창건일 맞아 원산서 대규모 화력훈련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북한이 오늘(25일) 인민군 창건 기념일을 맞아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대규모 화력 훈련을 했다고 군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군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장사정포와 방사포 등 3-4백 문을 대거 투입해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오늘 대규모 화력 훈련만 하고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는다면, 미국과 중국이 강하게 반대하는 전략적 도발 대신 무력시위를 선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늘 화력 훈련이 한미 양국 군이 진행 중인 연합 화력훈련에 대한 맞대응 차원일 수도 있습니다.

군은 최신예 화력 무기체계와 병력 2천여명을 투입해 지난 13일부터 내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의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통합 화력 격멸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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