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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런닝맨' 제작진도 모르게 포착된 마스크맨 정체는?…바로 이서진!

배우 이서진이 '런닝맨'에 깜짝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제로 각자 정해진 나라로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가운데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으로 세 멤버는 한 팀을 이뤄 일본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세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하기 위해 카운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카메라에는 익숙한 실루엣의 한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비록 선글라스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훈훈한 아우라는 숨길 수 없었는데요, '런닝맨' 멤버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이 남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이서진이었습니다.

24일 이서진 소속사 측은 "이서진은 이날 태국 방콕 스케줄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가 우연히 찍혔다"며 "당시 이서진은 '런닝맨'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자리를 떴다"고 밝혔습니다. 

숨은그림찾기 하듯 깜짝 등장한 이서진의 모습에 누리꾼은 "누가봐도 이서진", "제작진도 모르게 런닝맨 출연한 이서진"이라며 폭소했습니다.

( 기획 : 장안나, 구성 : 오기쁨, 사진 :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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