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무허가 '수제담배' 판매 검거…4개월간 2만 갑 넘게 제조

무허가로 '수제담배'를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농산물로 수입한 담뱃잎을 가공해 무허가로 담배 수만 갑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47살 김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미국에서 수입한 담뱃잎과 담배 제조 기계를 이용해 2만 8천 890갑을 허가 없이 제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담뱃잎만 파는 것은 처벌 대상이 되지 않지만, 필터에 담뱃잎을 넣어 말아주는 것은 담배 제조로 인정돼 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