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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국에 사드 보복하는 중국…비밀 병기는 해커"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작성 2017.04.21 23:49 수정 2017.04.22 01:01 조회 재생수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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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 정부와 연관한 해킹 조직이 한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이버보안회사 파이어아이를 인용해, 중국 정부 연관된 해킹조직 2개가 한국 정부와 정보기관, 주요 그룹의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이어아이는 2개 해킹그룹 중 하나를 '톤토 팀'으로 이름을 붙이고, 선양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이 그룹은 중국 인민군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해킹그룹은 'ATP 10'으로 불리고 있으며, 중국의 다른 군대 조직나 정보부대와 관련된 것으로 파이어아이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그룹은 웹 기반 침투를 통해 목표로 정한 기관의 웹사이트에 접속하며, 첨부된 이메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고 파이어아이는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 해킹 조직들이 구체적으로 한국의 어떤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