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北조평통, 朴 대북정책 비난…"남북관계 결딴내"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작성 2017.04.21 23:31 수정 2017.04.22 00:54 조회 재생수67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북한은 대남기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만 2천자가 넘는 장문의 백서를 발표하고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이 남북관계를 송두리째 결딴냈다면서, 보수 세력이 이를 다음 정권에 그대로 이어가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서는 "괴뢰 보수 잔당이야말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민족의 운명을 난도질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악의 무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신뢰프로세스,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선언 등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통일정책을 비난하고 조롱했습니다.

북한은 나흘째 각종 매체를 동원해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우리나라 대선을 겨냥해 노골적인 대남 선전·선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통일연구원도 최근 약 1만자 분량의 '고발장'을 통해 "최근 보수패당들이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보려고 획책하면서 민심을 우롱해 나서고 있다"고 선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