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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 동메달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내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르웨이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평창패럴림픽 출전권도 자력으로 거머쥐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피리어드 7분 46초를 남기고 이주승의 선제골로 앞서 갔습니다.

1피리어드 2분 57초를 남기고는 정승환의 패스를 받은 김영성이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3피리어드 6분 46초를 남기고 정승환이 역습 찬스에서 골을 넣어 3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노르웨이의 거센 반격에 연달아 2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간판 공격수 정승환은 1골에 도움 1개를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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