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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수비하다 펜스 충돌…아버지 이종범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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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최대 기대주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몸을 날린 호수비를 하다 펜스에 부딪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장면을 중계석에서 지켜 본 이정후의 아버지 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어제(19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 상황에서 넥센 중견수 이정후가 펜스 근처까지 날아간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지만 펜스에 부딪혀 넘어지고 맙니다. 다행히 이정후는 부상 없이 자리를 털고 다시 경기에 임했습니다. 중계석에서 이정후의 모습을 지켜 본 아버지 이종범은 "땅이 있으면 그게 펜스인 줄 알고 감지를 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까 저런 현상이 나온다. 패기로 해야지 어떡하겠냐." 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종범도 선수 시절 수비를 하다 펜스에 부딪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위험했던 상황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끔한 충고로  경각심을 느끼라는 차원에서 이런 반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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