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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발언 사과하세요" 맹공격 당한 홍준표 후보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4.20 00:30 수정 2017.04.20 00:32 조회 재생수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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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후보가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놓은 여성의 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다른 후보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홍 후보는 “그 말이 잘못됐다면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설거지 여성의 몫이라고 했는데, 이는 여성 비하 발언인데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제가 스트롱맨이라고 하니 세게 보이려고 그런 말을 했다. 실제로는 제가 설거지를 다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상정 후보가 “그렇게 웃으며 할 말이 아니다. 여성을 종으로 보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며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도 “빨래할 줄 모르고 설거지 안 하고 라면 끓일 줄 모르는 것이 스트롱맨이냐”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