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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혼술남녀' 조연출 사망, 시민단체 "또 다른 혼술남녀 외면 마라"

유지원 웹PD,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4.19 15:07 수정 2017.04.19 15:21 조회 재생수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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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혼술남녀 조연출 사망, 시민단체 "또 다른 혼술남녀 외면 마라"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을 맡았던 고(故) 이한빛 PD가 숨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CJ의 빠른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씨 유가족과 '청년유니온'을 포함한 2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CJ E&M에게 대책위의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대책위는 어제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씨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결과와 입장, 대책위의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CJ E&M 측은 같은 날 오후 "경찰과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TvN 혼술남녀에서 신입조연출이 죽었다' 페이스북대책위는 그러나 "이전에 가진 3차례의 면담과 2차례의 서면답변과 이번 (CJ E&M의) 공식 입장은 다르지 않았다"면서 보다 분명한 답변을 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CJ E&M 측이 이 씨 사망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인정하는지와 재발방지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고군분투하는 오늘날 청년들의 모습을 담아낸 '미생'과 '혼술남녀'는 많은 청년에게 위로가 되었지만 그 카메라 뒤에는 또 다른 '미생'과 또 다른 '혼술남녀'들이 있었다"면서 "CJ E&M은 여전히 이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TvN 혼술남녀에서 신입조연출이 죽었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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