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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역사 한자리에"…'K팝스타' 콘서트, 14일 티켓 오픈

SBS뉴스

작성 2017.04.14 13:41 수정 2017.04.14 13:58 조회 재생수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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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6년 역사 한자리에"…K팝스타 콘서트, 14일 티켓 오픈
‘K팝스타’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6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Live Concert- KPOP STAR & Friends’의 티켓 예매가 14일 밤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Live Concert-KPOP STAR & Friends’에는 그간 SBS ‘K팝스타’ 시즌1~6를 빛낸 악동뮤지션,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버나드박 등 화제의 역대 멤버들은 물론, 시즌6 우승을 차지한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걸그룹 6인(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 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샤넌 등이 출연한다.

‘K팝스타’ 라이브 콘서트 개최 사실과 라인업이 공개되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 등에는 콘서트 예매 방법 문의는 물론,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대리 티켓팅 글까지 올라왔다. ‘K팝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라이브 콘서트를 향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된 것.

‘K팝스타’ 콘서트를 기획 중인 SBS 정익승 PD는 “초등학교도 6년을 다니고 나면 졸업식을 하지 않나. 오랜 기간 ‘K팝스타’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역대 시리즈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마음을 모아 콘서트가 성사됐다”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아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PD는 “’K팝스타’ 시리즈를 수년간 방송해오면서 많은 가수들이 배출됐고, 또 활약을 하고 있다. 이 가수들이 한 자리에 다 모여서 공연을 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말은 작년, 재작년에도 나왔던 이야기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콘서트 진행을 구체화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올해 초”라며 콘서트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이미지‘K팝스타’ 출신이라도 소속사가 다르고 이미 데뷔한 여러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건 쉽지 않았을 터. 이에 대해 정 PD는 “예상외로 어려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며 “사실 이들에게 처음 콘서트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런데 막상 말을 꺼내니 다들 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정말 흔쾌히 동참해주었다. ‘한번 해보자’ 이렇게 뜻이 모이니 그 이후는 일사천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정 PD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심사위원이기도 했지만 3사 가수들을 이끄는 오너이자, 대표이자 책임 프로듀서이다. 이들이 키를 쥐고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섭외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가수들과 세 심사위원이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라며 “콘서트는 당일 외에도 사전 준비 기간이 꽤 길다. 그런데도 프로그램을 끝맺는 마지막 자리라는 취지에 다수의 가수들이 뜻을 모아줬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원래 스케줄도 미루고 참가해줬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역시 콘서트 추진이 시작된 뒤 먼저 나서서 이들의 스케줄 정리를 해주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콘서트에 합류한 이번 시즌 상위권 참가자들의 반응에 대해 정 PD는 “아직까지 데뷔 일정 등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인데 또 한 번 큰 무대에 오를 기회가 생기고,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었다”며 “프로들도 어렵다는 생방송 무대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던 이들이다. 콘서트를 기대주셔도 좋을 것”이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팝스타’는 지난 9일 종영한 시즌6를 끝으로 6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