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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었더니 킹콩 변신…'글림스' 공개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대방을 촬영하자, 순식간에 킹콩으로 모습이 바뀝니다.

구글의 위치 감지 플랫폼인 탱고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오픈소스 플랫폼 '글림스'입니다.

[콰이 페레이라/임파서블닷컴 최고기술책임자 : 글림스를 통해서 원하는 사람들과 캐릭터나 코스튬 등을 사용해서 소통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글림스를 내려받은 뒤 다양한 3D 캐릭터를 선택하면 AR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속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신민지/서울 서초구 : 이모티콘을 만든다든지 아니면 쇼핑몰에서 나에게 직접 옷을 입혀본다든지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업체는 글림스가 앞으로 쇼핑과 게임,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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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인천 문학구장에 차세대 통신 기술 5G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VR 존을 마련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을 360도로 둘러보거나 경기장 구석구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특수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이 5G 망을 통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겁니다.

5G가 기존 4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배 정도 빠른 데다가 초고용량 데이터 여러 개를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조성호/TSK 텔레콤 5G 팀장 : 5G 스타디움은 일반 고객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구장에서 향후 다가올 5G의 미래 서비스를 직접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앞서 KT도 지난달 14일 평창 동계올림픽 때 제공할 5G 자율주행 버스를 평창에서 시연했으며, 2019년 5G 상용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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