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화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현장을 찾아 헌화했다고 현지 통신들이 전했습니다.
예고 없이 현장을 찾은 푸틴 대통령은 역 입구에 붉은색 꽃다발을 내려놓고 희생자를 위로했으며, 몰려든 취재진에게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4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러시아 수사 당국은 테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