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마약 퇴치 전쟁'으로 죽은 수천 명…풍자 뮤지컬 등장

[이 시각 세계]

뮤지컬 배우들이 뭔가 사고파는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흥정을 하는 듯싶더니, 갑자기 한 남자가 총에 맞아서 쓰러집니다.

이것은 필리핀의 한 뮤지컬 팀이 연출한 공연인데,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퇴치 전쟁' 선포 이후 죽은 수천 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한 겁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마약 복용과 판매 등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에 살해된 사람이 작년 말 기준, 최소 6천 명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국내외에서는 사법절차를 무시한 범죄행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