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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클로징] "부끄러운 전직 대통령 구속…이번이 마지막이길"

오늘 '영어의 몸' 그리고 '머그샷'이란 표현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 용어들이 '대통령'이란 단어와 함께 관심을 모았다는 겁니다.

그런가 하면 저희 편집회의에서는 '사상 세 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이란 말을 쓰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부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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