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3대향, 향 치료 방법으로 안전한가?!

최근 아라비아해 연안에 있는 작은 나라 오만에서 한 어부가 28억원 상당의 ‘고래 똥’을 건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똥이 28억원이나 하느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고래 똥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 3대향’으로 불리는 향에는 용연향, 사향, 침향이 있는데 이 중 고래 똥으로 알려진 향이 바로 용연향 이죠.

세계에서 인정받는 향중 하나라고 하니 그 가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용연향 1kg에 기본 4억에서 5억 정도로 그 값도 대단한 액수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맡게하니 살아났다는 일화도 있는 사향은, 공진당에 주로 들어가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공진당 가격도 덩달아 고가의 약이 됐습니다.

때문에 인공 사향이 생겨났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머스크향 나는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향은 침향나무에서 천연적으로 분비된 수지가 모여 단단한 덩어리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엔 일부러 침향나무에 칼집을 내어 수지를 모아 채취하는 것으로 알려서 그 약효도 현저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3대향은 그 향만 맡아도 몸에 생기가 돌고, 피로가 회복되어 질병도 낫게 한다고 하니 고가의 향이라도 맡아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향을 맡으면 우리 몸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혹시 위험하진 않은지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주 [SBS 골라듣는 뉴스룸 뽀얀거탑 ‘96회’]에서는 세계 3대향과 향치료 방법,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상담을 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