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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담겨 목숨 구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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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가 수십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범람한 강물 위에서 바구니에 담긴 채 극적으로 구조된 아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페루 북부 피우라에서 한 아기가 바구니에 담긴 채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작업에 나선 군인들이 좁은 틈 사이로 구해냈는데,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엘니뇨로 인한 집중호우로 페루 전역에 극심한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만 90명, 이재민은 12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폭우로 인해 강이 범람한 피우라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정부 당국은 예산 7억 6,4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하고 인명 구조와 도로 정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극적인 구조 현장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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