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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절대 못 건다"…中, 베이징영화제서 상영 차단

"한국 영화 절대 못 건다"…中, 베이징영화제서 상영 차단
▲ 한국 영화 빠진 베이징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중국 당국이,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을 막은 것으로 드러나,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일부 한국 영화가 초청받았지만, 상영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영화제 관계자의 언급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베이징 영화제에는 이민호, 김우빈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제 분위기를 이끌었던 것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입니다.

단체관광 금지조치와 한류 연예인 출연과 드라마 방영 금지에 이어 이번엔 한국 영화 상영금지까지 나와 중국 당국이 한중 민간교류를 사실상 중단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베이징 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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