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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강수지, 연인 김국진 위한 편지 "방송서 하지 못한 말"

'불청' 강수지, 연인 김국진 위한 편지 "방송서 하지 못한 말"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편지로 전했다.

최근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에선 생일을 맞은 김국진을 위해 청춘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청춘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생일상을 준비, 직접 가져온 선물과 편지로 김국진의 생일을 축하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선물을 건넨 사람은 바로 그의 연인인 강수지였다.

강수지가 준비한 선물을 풀어보던 김국진은 그 속에서 편지를 발견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무언가를 감지한 청춘들이 궁금해하자 김국진은 필사적으로 편지를 사수했다. 강수지 역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외쳐 편지에 적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후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그 말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카드를 안 보여주려고 했다”며 강수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전한 애정 가득한 마음은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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