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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탄 통영 낚싯배 해상서 표류하다 구조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낚시객 등 22명이 탄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 선적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오늘 아침 8시 25분쯤 통영 앞바다 홍도 남방 22해리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자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낚시어선은 지난 26일 오후 3시 48분쯤 낚시객들을 태우고 통영시 산양읍 신봉리 선착장을 떠났습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승선원들을 모두 구조하고 고장난 선박을 낮 1시 45분쯤 국도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선단선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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