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사드 여론전 나선 중국 前 외교차관 "많은 문제 논의할 것"

양만희 기자 manbal@sbs.co.kr

작성 2017.03.21 16:49 조회 재생수59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중국의 전직 외교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한국의 정부와 민간 인사들을 상대로 사드 문제에 관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왕잉판(王英凡)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끄는 중국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대표단은 오늘(21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1차관과 만났습니다.

왕 전 부부장은 청사에 도착한 뒤 '사드 문제를 논의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많은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어제 방한한 왕 전 부부장은 오늘 오전에는 전직 외교관들로 구성된 한국외교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내일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외교 자문단 일원인 석동연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만나고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낸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와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민간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합니다.

왕 전 부부장은 주유엔 중국대사, 아시아 담당 특사 등을 지냈고 지금은 중국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