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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동전' 9백여 개 삼킨 바다거북, 결국 숨져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작성 2017.03.21 17:55 조회 재생수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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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무려 900여 개나 삼킨 뒤 수술대에 올랐던 초록바다거북이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21일)자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돼지 저금통'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바다거북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조금 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23살의 이 거북은 지난 5일 7시간에 걸친 응급수술을 통해 몸에서 5kg 무게의 동전을 제거했습니다.

수술 직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체내 동전에서 나온 니켈 성분 때문에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