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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안상수의 다양한 작품 세계…전시 '날개.파티'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7.03.21 12:47 조회 재생수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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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1일)은 이번 주 볼만한 전시회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SeMA Green 2017 '날개.파티'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5월 14일]

한글 글꼴 안상수체는 1985년 등장했습니다.

"네모 틀에서 벗어나 한글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한글 글꼴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이런 평가를 받습니다.

소통과 정보 전달을 위한 기호에다 조형성까지 담아낸 겁니다.

디자이너 안상수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작품 세계와 5년 전 경기도 파주에 설립한 타이포그라피학교의 교육과정, 또 결과물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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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만상 :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8월 13일까지]

푸른 빛 속 어슴푸레 비친 달, 점과 선, 그리고 면, 이렇게 회화의 기본 요소로 그려낸 새벽 모습입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대가 김환기의 작품입니다.

구입 가격은 13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입니다.

작은 도자기 작품을 모아 우주 만물과 모든 현상을 펼쳐 놓은 강익중의 '삼라만상',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양푸둥의 '죽림칠현' 같은 대작도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수집한 새 소장품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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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전 / 필동1가 24번지 일대/ ~5월 17일까지]

충무로 인쇄소 뒷골목에 허리 높이의 기둥이 줄줄이 서 있습니다.

사람들이 안에 뭐가 있나 들여다봅니다.

기둥 안, 10인치의 모니터엔 미디어아트 작품이 숨겨져 있습니다.

초소형 미술관인 셈입니다.

피터 캠퍼스, 이이남 등 유명 미디어아티스트 13명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박동훈/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 대표 : 자투리 중의 자투리땅들, 그런 공간에 쉽게 들어가서 미술을 정말 문턱 없이 만나길 바라고요.]

연중무휴, 오며 가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