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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무안타 1볼넷…10경기 연속 출루

볼티모어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전에서 볼티모어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왼손 타자인 김현수는 상대 투수에 따라 좌,우타자 기용을 다르게 하는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보스턴의 오른손 선발투수인 카일 켄드릭이 출전하면서 선발로 나서게 됐지만 타격감을 쉽게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 3푼 8리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출전 경기 기준으로 지난 7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나갔습니다.

1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4회 노아웃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3루수 직선타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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