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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 왔는데 '침묵'…애 타는 손흥민

<앵커>

정규리그에서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골키퍼와 맞선 1대 1 기회를 놓친 장면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대신 출전한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3분 에릭센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로 맞섰는데, 슈팅이 골키퍼의 왼손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후반전에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네트를 흔들지 못한 손흥민은 후반 29분 윙크스와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에릭센과 알리의 연속골로 2대 1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들즈브러를 꺾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17분, 린가드의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미들즈브러 골키퍼가 어이없이 미끄러지는 틈에 발렌시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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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잭 존슨이 벙커에서 친 샷이 다른 선수의 공을 맞고 홀에 빨려 들어갑니다.

16번 홀에서 16m 이글 퍼트를 집어넣은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PGA 무대에서 5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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